어느날 갑자기 혼자 있는 나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.
대부분 스마트폰을 하거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더군요.
어떤 날은 TV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또 그렇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.
혼자 있을 때라도 편하게 쉬어야지~ 라는 마음이 강했던지
혼자면 더 게을러지고 상황 되는대로 살았네요.
그러다 그런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
다르게 살아보자는 생각도 들어서 이 책을 사 보게 됐습니다.
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
어떤 방법으로 그 시간을 채워야 할지
자신의 경험과 갖가지 사례로 설명해주는 책입니다.
저자가 일본인이라 일본의 상황이 좀 반영된 듯 하기도 하지만
혼자 보내는 시간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
때론 혼자 있는 시간을 무리해서라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
들게 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.
외롭다 고독하다라는 말을 용기로 바꾸고 싶다면
읽어보길 추천합니다.
다만, 너무 큰 기대를 갖고 읽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.
내용도 생각보다 짧고 거의 글만 있는 편이거든요.
편하게 부담없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.
* 한줄평 : 재미 있는 책은 아니지만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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